<p></p><br /><br />1983년 당시 세계에서 가장 잘나가는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고 이병철 회장에게 경영자의 길을 묻습니다. <br><br>일흔을 넘긴 백전노장, 이 회장은 이렇듯 “인사가 만사”라는 철학을 내놓죠. <br> <br>경영의 거장들의 에피소드가 아니더라도 인사가 만사라는 것은 ‘만고의 진리’일텐데요. <br><br>그런데요. <br> <br>지금 우리 정치의 거장들은 어떤 고민을 하고 있을까요? <br><br>여야 모두 총선의 승기를 잡기 위해 서두르고는 있지만 연일 잡음이 들립니다. <br> <br>정치판이야 원래 치열한 논쟁 속에 성숙하는 거라지만, 그 논쟁 속에는 좌와 우, 네편 내편 그리고, 과거만 있을 뿐 어느 누구도 미래를 이야기하지 않습니다. <br><br>정치권은 오판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국민들이 바라는 건 누가 이기고 지는 거보다 ‘내일’입니다. <br><br>‘내일’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정치인을 기다려봅니다. <br> <br>뉴스A 마치겠습니다. 주말은 조수빈입니다. <br>
